
가수 알리가 선배 신승훈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서는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 편이 펼쳐졌다.
이날 V.O.S, 신용재, 산들(B1A4), 알리, 손준호·김소현 부부, 정준영, 레드애플 등이 모여 신승훈의 대표곡을 차례로 선보였다.
네 번째 무대에 서게 된 알리는 신승훈의 '우연히'를 선택했고 자신만의 뮤지컬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앞서 MC 신동엽은 알리가 알지 못하는 신승훈과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신동엽은 "사실 신승훈이 '노래를 정말 잘하는 친구가 있으니 '불후의 명곡'에 초대해라'고 말했고 그 친구가 알리였다. 신승훈의 말대로 대스타가 됐다"고 전했다.
캐스팅 비화에 대해 알지 못했던 알리는 무대에 올라 "신승훈 선배가 날 추천한 지 몰랐다. 더욱 열심히 부르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알리의 무대는 명곡판정단으로부터 412점을 받아 신용재를 꺾고 새로운 1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