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홍진영이 '스타킹' 트로트 신동 장송호 군을 극찬했다.
2일 방송된 SBS '놀라운대회 스타킹'에서는 11세 트로트 신동 '리틀 홍진영' 장송호 군이 출연했다.
이날 '스타킹' 트로트 신동 장송호 군은 홍진영의 노래부터 장윤정의 노래까지 완벽하게 재연하는가 하면, 케이윌의 노래까지 트로트로 재해석해 출연자들을 감탄케 했다.
장송호 군은 "홍진영 '사랑의 배터리'를 듣자마자 이건 내 노래다 싶었다"며 "원래는 장윤정 누나가 더 좋았는데 (장윤정이) 결혼한 후로 홍진영 누나가 더 좋아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타킹' 트로트 신동 장송호 군의 노래를 접한 홍진영은 "나보다 나은 것 같다"고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장송호 군이 트로트 가수들의 특징을 잡아 모창을 선보이자 홍진영은 '장녹수'와 '첫사랑'을 부르며 도전했다.
이에 장송호는 "쓸데없는 끼를 부리지 않으면 더 잘할 것 같다. 재해석 말고 모창을 하는 게 낫겠다"라고 독설해 홍진영을 당황케 했다.
스타킹 트로트 신동 장송호 군의 노래를 접한 네티즌들은 "스타킹 트로트 신동이라더니 노래실력 대단하네", "스타킹 트로트 신동, 끼가 놀라워", "스타킹 트로트 신동, 홍진영에 임자 만났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