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도전 가요제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화제속에 막을 내린 '2013 무한도전 가요제' 시청률이 급상승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TNmS는 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 마지막 이야기' 편의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23.3%(전국 가구 시청률 19.3%)로, 지난주 시청률 19.5%보다 3.8%p 상승했다고 3일 밝혔다.

'무한도전 가요제' 시청률은 올 해 방송된 '무한도전'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나타냈다.

'무한도전 가요제'는 시청률 상승에 힘입어 토요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순위 1위의 자리를 수성하며, 토요 예능 2위인 SBS '스타 주니어 쇼 붕어빵'(11.3%)보다 2배 이상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방송에서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 노홍철, 길 등 무한도전 일곱 멤버들과 가수 유희열, 보아, 지드래곤, 김C, 프라이머리, 그룹 장기하와 얼굴들, 장미여관이 팀을 이뤄 펼친 녹화 공연이 전파를 탔다.

방송 직후 공개된 음원도 역시나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줄 세우기'에 나섰다.

'거머리'(박명수·프라이머리)의 '아이 갓 씨(I Got C)를 필두로 형용돈죵(정형돈·지드래곤)의 '해볼라고', 하우두유둘(유희열·유재석)의 '플리즈 돈 고 마이걸(Please don't go my girl)' 등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