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효리 근황 /이효리 트위터

유럽서 신혼여행을 즐기고 있는 가수 이효리가 근황을 전해왔다.

이효리는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이슬란드 시내엔 아직 레코드 가게가 많다. 더 좋은 건 소파와 시디플레이어가 구비되어 있어 원하는 CD를 들어보고 구입할 수 있다는 점 CD 들으며 마시라고 커피도 준다는 점 100개를 들어보고 안사고 나가도 점원이 웃으며 have a good day를 외친다는 점"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이효리는 화장기가 거의 없는 민낯과 편안한 복장을 한 채 노란색 의자 위에 앉아 미소를 짓고 있다.

앞서 이효리는 지난달 29일 아이슬란드의 수도 레이캬비크에서 열리는 음악 축제 '아이슬란드 에어웨이브 2013'의 티켓 사진을 게재하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이효리 근황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효리 근황, 유럽에서 신혼 여행 부럽다", "이효리 근황, 수수한 모습도 예뻐", "이효리 근황, 아직도 유럽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효리와 이상순은 지난 9월 제주도에 있는 이효리의 별장에서 친지들만 초대한 채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며 3년 열애의 결실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