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소미는 이날 이상호와 함께 먼저 무대에 올라 고난도의 안테나 동작부터 시작해 완벽 호흡을 선보였다.
그때 이상호의 전 파트너인 황신영이 등장해 훼방을 놓았다. 황신영은 아무리 애원을 해도 이상호가 돌아오지 않자 "오빠를 가질 수 없다면 다 부숴버리겠어"라고 말하며 이상호에게 공격을 가했다.
그러자 안소미가 나섰다. 안소미는 황신영을 향해 "네가 뭔데 우리 오빠한테 그래?"라고 말하며 나름대로 무서운 모습으로 맞섰다.
하지만 안소미는 황신영이 이상호에게 했던 공격을 똑같이 하자 "죄송합니다"라고 존댓말까지 써 가며 꼬리를 내려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