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후의 명곡' V.O.S 최종 우승. / '스타제국'제공

실력파 보컬 그룹 V.O.S(Voice of Soul)가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여 부활을 알렸다.

2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그룹 V.O.S를 비롯해 가수 신용재, 산들(B1A4), 알리, 뮤지컬 배우 손준호·김소현 부부, 정준영, 레드애플 등 내로라하는 실력파 가수들이 출연해 신승훈의 대표곡을 차례로 선보였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3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 V.O.S는 신승훈의 '나보다 더 조금 높은 곳에 니가 있을 뿐'으로 변함없는 실력과 무대매너를 선보였다.

결국 V.O.S는 최종 점수발표에서 426점을 획득 우승을 차지했고 이들은 "성대 이상으로 치료 중인데 다시 노래할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V.O.S는 '불후의 명곡' 방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음악 활동에 나설 예정이며, 새 앨범으로의 컴백도 준비할 계획이어서 그들의 귀환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