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림 걸그룹 /울림 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인피니트가 소속된 울림엔터테인먼트에서 신인 걸그룹을 내놓는다.

울림 엔터테인먼트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울림 걸그룹의 데뷔는 내년 상반기로 예상하고 있다. 이미 데뷔 준비를 다 마쳤고 현재는 최종 다듬기에 들어간 상태"라고 밝혔다.

울림 걸그룹의 멤버는 그동안 싱글로 발표했던 '그녀는 바람둥이야'의 베이비소울, '딜라이트(Delight)'의 유지애, 오는 8일 '너만 없다'를 발표하는 신인 진(JIN)이 확정됐다. 이밖에 다른 멤버들은 향후에 공개될 예정이다.

소속사는 "멤버 전원이 자신만의 뚜렷한 개성과 실력을 갖춘 완전체 그룹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울림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몇 년간 팬들 사이에서 '울림 걸그룹'이라는 프로젝트 명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꾸준히 걸그룹 멤버들의 싱글 음반을 발표하면서 개개인의 캐릭터를 부여해 주목을 받아왔다.

한편 울림 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월드투어 '원 그레이트 스탭(ONE GREAT STEP)'에 올라있는 인피니트, 록 밴드 넬, 퍼포먼스 듀오 테이스티 등이 소속돼 있다.

▲ 울림 걸그룹 /울림 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