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혼자 산다'에 합류하는 김민준 / 연합뉴스

배우 김민준(36)이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무지개 회원으로 합류한다.

4일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김민준은 최근 '나 혼자 산다'의 새로운 고정 멤버로 출연을 확정하고 무지개 회원으로 첫 촬영을 가질 예정이다.

'나 혼자 산다'는 고정 멤버였던 강타와 김태원이 잠정 하차해 공석이 생긴 상황이다.

이후 그룹 비스트의 양요섭과 방송인 전현무가 고정 멤버로 합류해 공백을 메꾸고 있다.

김민준은 진행자 노홍철과 멤버 이성재, 김광규, 데프콘, 양요섭, 전현무, 김용건에 이어 '나 혼자 산다'에 합류, 30대 배우의 일상생활을 진솔하게 전할 예정이다.

앞서 '나 혼자 산다'의 코너 '더 무지개 라이브'에 출연한 김민준은 창문에 붙은 테이프를 떼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길고양이들의 밥을 챙겨주는 등 엉뚱하고 소탈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민준은 지난달 24일 개봉한 영화 '톱스타'에서 원준 역으로 열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