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동네 예체능 우지원 /KBS 제공
'우리동네 예체능' 석주일의 '똥개 후계자 찾기'가 시작됐다.

오는 5일 방송되는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코치 우지원과 일일 코치 석주일 팀으로 나뉜 예체능 농구단이 4:4 농구 대결을 이어간다.

지난 예체능 농구단과의 연습 경기 당시 범상치 않은 플레이로 똥개다운 면모를 드러냈던 석주일이 재등장할 것으로 알려져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예체능'과의 훈련에서 우지원은 석주일을 가리키며 "농구에는 정석 계보와는 다른 똥개 계보가 있다. 농구 계보에 획을 그은 똥개 계보 창시자가 바로 석주일"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석주일은 자신의 '똥개' 캐릭터를 이어받을 강한 근성의 선수로 강호동을 지목해 눈길을 끌었다. 이 날도 어김없이 강호동을 향한 석주일의 끈질긴 애정 공세가 이어졌고 강호동은 급기야 "나 석주일 싫어. 나 무는 거 시킨다 말이야"라고 고개를 저으며 진저리를 쳤다는 후문이다.

과연, '똥개 계보 창시자' 석주일의 후계자는 누가될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우지원 vs 석주일 농구 경기는 오는 31일 밤 11시 20분 방송되는 '우리동네 예체능' 31회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