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마미아' MC 이영자와 가수 레이디 제인의 엄마가 '폭풍 눈물'을 흘렸다.
11월 6일 방송되는 KBS 2TV '맘마미아'에서 레이디 제인이 가슴 아팠던 첫사랑을 공개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레이디 제인은 "스무살 때 첫사랑과 이별 후 심하게 가슴앓이를 했다"고 말했다. 그 후 정신이 번쩍 들었다는 레이디 제인은 "연애해 봤자 소용없다"는 생각을 했다고 고백했다.
이 얘기를 들은 레이디 제인의 엄마는 "그 때 제인이가 힘들어하는 모습이 보기 싫어서 매일 외출을 했다"고 고백하면서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어지게 만들었다.
이런 레이디 제인 엄마의 고백에 '맘마미아' MC 이영자도 갑자기 눈물을 흘렸다. 이영자는 "우리 엄마도 나 때문에 많이 울었겠다"며 말을 잇지 못해 스튜디오를 온통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언제나 유쾌한 모습의 MC 이영자가 아닌 딸 이영자의 모습이 스튜디오에 있는 모두를 '엄마 생각'에 빠지게 만들어 눈물을 흘리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레이디 제인의 엄마와 이영자의 눈물에 네티즌들은 "레이디 제인 엄마는 딸이 아파하는 모습을 보고 얼마나 속상했을까...우리 엄마 생각나서 나도 눈물 난다", "영자 언니가 이해간다. 엄마의 사랑에 눈시울이 촉촉해진다", "레이디 제인, 이제는 엄마 마음 아프게 하지 말아요"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 2TV '맘마미아'는 레이디 제인을 비롯, 열팀의 스타모녀들의 솔직한 이야기와 감동이 있는 토크쇼로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