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쁜 남자' 아이유-한채영 / (주)그룹에이트 제공

방영을 앞둔 '예쁜 남자'의 아이유와 한채영이 극과 극 치명적인 매력대결을 예고했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예쁜 남자'(극본 유영아, 연출 이재상, 정정화)에서 김보통(아이유)과 홍유라(한채영)역으로 너무나도 다른 극과 극 치명적 매력 발산을 예고한 아이유와 한채영에게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보통은 꾸밈없이 밝고 당찬 성격의 갈비집 딸로 동네에서 만날 것 같은 친근함이 돋보이지만 귀엽고, 앙증맞고, 사랑스러운 매력의 소유자다.

반면 '예쁜 남자' 독고마테(장근석)에 버금가는 여신미모의 소유자가 있다면 바로 홍유라다.

특유의 무심한 표정과 냉소적인 말투의 소유자로 독고마테를 강력한 용병으로 만들어 낼 홍유라는 한채영을 통해 '여신의 귀환'으로 치명적 매력의 아우라를 뽐 낼 것을 예고하고 있다.

독고마테라는 최고의 원석을 만난 홍유라는 그를 최고의 다이아몬드로 만들 채비를 끝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개성만점 명랑소녀 김보통과 웃음기를 쏙 뺀 강력한 팜므파탈 홍유라, 전혀 어울리지 않는 두 여자가 독고마테와 만들어 낼 화학작용도 드라마 '예쁜 남자'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강한 흡입력을 지닌 에피소드와 매력 포텐 터지는 캐릭터들로 중무장한 드라마 '예쁜 남자'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예쁜 남자'는 수많은 매니아를 확보한 '천재만화가' 천계영의 동명만화를 원작으로 1천2백만 관객이 사랑한 '7번방의 선물'을 각색한 유영아 작가가 드라마 극본으로 탄생시킨 작품이다.

여기에 '이웃집 꽃미남', '꽃미남 라면가게'의 정정화 감독의 '꽃미남 제조기'라는 닉네임다운 최강 비주얼의 감성적인 연출이 더해진다.

한편 '예쁜남자'는 국보급 비주얼과 마성을 지닌 예쁜 남자 독고마테가 대한민국 상위 1% 성공녀 10인방의 여심을 훔치면서 얻은 노하우를 통해 진정한 '예쁜 남자'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마테성공백서 드라마로 KBS2 TV 수목드라마 '비밀' 후속으로 11월 20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