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비반지 50회 임정은/ KBS 2TV '루비반지' 방송 캡쳐
'루비반지' 임정은이 영상에 담긴 박광현과 이소연의 모습을 보고 충격에 빠졌다.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루비반지'(극본 황순영/ 연출 전산) 50회에서 정루나의 모습을 한 정루비(임정은 분)가 USB에 담긴 영상을 보고 충격에 휩싸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루비는 워크샵에서 길을 잃은 자신을 찾아 헤매다 몸살이 걸린 나인수(박광현 분)의 집에 찾아가 병간호를 하던 중 부엌에서 우연히 USB를 발견했다.

루비는 지난 날 자신의 모습을 한 정루나(이소연 분)가 찾던 게 바로 이 USB임을 직감하고 나인수 몰래 USB를 챙겨 집으로 향했다.

집으로 돌아온 루비는 노트북에 USB를 연결해 그 안에 손상된 동영상을 보고 "구연호(황찬우 분)도 이것 때문에 나인수를 해치려 한 것 같다"며 의심을 품기 시작했다.

▲ 루비반지 50회 임정은 /KBS2 '루비반지'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