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밀' 지성-황정음-이다희 /KBS2 '비밀' 제공

'비밀' 지성, 황정음, 이다희가 쪽잠 투혼을 벌이고 있는 '은혜로운 쓰리샷'이 공개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수목극 정상을 지키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KBS2 수목 드라마 '비밀'에서 열연중인 지성, 황정음, 이다희가 밤잠과 싸워가며 촬영에 매진하고 있는 현장이 포착됐다.

공개된 스틸 속 지성은 두 여배우 사이에서 반듯한 정장을 입고 늠름한 자태를 뽐낸 채 부족한 잠을 보충하기 위해 촬영용 소파에서 잠시 눈을 붙이고 있다.

그 와중에 허리를 곧게 펴고 다소곳이 앉은 채 두 손을 살포시 포개고 조는 모습에서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지성의 단아한 매력이 물씬 풍겨져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황정음은 지성의 옆에서 소파에 쭈그린 채 세상 모르게 정신 없이 단잠을 청하고 있는가 하면, 유난히 긴 팔다리의 소유자 이다희는 불편함도 아랑곳 없이 두터운 점퍼를 이불 삼아 꿀맛 같은 쪽잠에 푹 빠져든 모습이다.

지성, 황정음, 이다희가 한 공간에서 함께 쪽잠을 자고 있는 모습은 '비밀' 팀의 최고의 팀워크를 느끼게 만들며 '훈훈함'을 자아낸다.

지성 황정음 이다희의 쪽잠 쓰리샷을 접한 누리꾼은 "'비밀' 배우들의 이러한 눈물겨운 노력이 '명품 격드'를 만드는 것 같다! 최고다", "'비밀', 정말 은혜로운 쓰리샷이다, 아름다운 명품 배우들!", "'비밀', 안쓰럽지만 이제 4회 남았으니 조금 더 파이팅 해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앞서 공개된 예고편을 통해 지성과 황정음이 손 스킨십만으로도 '애틋 케미'를 발산한 가운데 향후 한층 더 깊어질 지성과 황정음의 러브라인에 이목이 집중된다.

'비밀'은 사랑하는 연인을 죽인 여자와 사랑에 빠지는 독한 정통 멜로로 지성, 황정음, 배수빈, 이다희가 출연하며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