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요섭 포기할 수 없는 꿈. 사진은 지난 7월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비스트 단독 콘서트 '2013 뷰티풀 쇼' 기자회견에 참석한 양요섭의 모습. /강승호기자
비스트 양요섭이 포기할 수 없는 꿈에 대해 고백했다. 
 
5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능동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는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Joseph Amazing)'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이날 양요섭은 "개인적으로 포기할 수 없는 꿈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앞으로도 계속 노래할 수 있는 무대가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이어 양요섭은 "그리고 비스트의 행복을 꿈꾼다. 나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팬들이 저로 하여금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양요섭 포기할 수 없는 꿈을 접한 네티즌들은 "양요섭 포기할 수 없는 꿈, 감동적이다", "양요섭 포기할 수 없는 꿈, 멤버들부터 팬들까지 골고루 챙기네", "양요섭 포기할 수 없는 꿈, 나도 계속 무대에서 보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세계적인 뮤지컬의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와 팀 라이스 콤비의 처녀작인 '요셉 어메이징'은 성경 속 인물인 요셉과 그의 형제 11명의 이야기로, 아버지의 사랑을 독차지한 요셉이 꿈 이야기로 형들에 의해 이집트에 노예로 팔려갔다가 결국에는 총리가 되며 그의 꿈이 이뤄지는 일대기를 그렸다.
 
주인공인 요셉 역에는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정동하, 김승대, 박영수, 아이돌 그룹 비스트 양요섭이 캐스팅 됐다. 극의 전반을 이끌어 가는 전달자로 뮤지컬 배우 이혜경, 김경선, 리사가 맡았다. 이집트의 왕인 파라오 역에는 뮤지컬 배우 김장섭, 김형묵, 개그맨 박준형이 연기한다.
 
한편,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은 지난 10월 29일 첫 공연됐으며, 오는 12월 12일까지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