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경기도내에서 발생된 수능 부정행위가 모두 131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민주당 박홍근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08~2012년 실시 수능시험 부정행위 적발 현황'을 보면 경기도가 131건으로 서울(197건)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도내 연도별 부정행위 적발 건수는 2008년 19건, 2009년 31건, 2010년 21건, 2011년 32건, 지난해 28건이다. 부정행위 유형은 과목당 배정된 시험시간 미준수, 휴대전화 소지, MP3 등 기타 전자기기 소지, 감독관 지시 불응, 시험시간 종료 후 문제풀기 등이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모든 수험생은 예비소집에 반드시 참석해 시험장과 시험실을 확인하고 시험 당일 고사장에 휴대용 전화기, 디지털 카메라, MP3 등을 가지고 들어가지 말 것을 당부했다.
/김태성기자
경기도내 수능 부정행위 매년 30건 꼴
입력 2013-11-05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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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6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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