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체능' 이혜정 /KBS2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캡처
모델 이혜정이 생업 포기도 불사한 '농구 열정'을 보여줬다.

5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최인선 감독이 선수들과 면담을 갖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지난 주 최인선 감독은 멤버 이혜정의 몸무게가 50kg대라는 걸 듣고는 "그 몸 갖고는 버티기 힘들 것"이라며 못마땅해 했다.

하지만 이혜정은 이번 면담에서 현재 상태를 묻자 "3~4kg 찐 상태다"며 "이번 컬렉션 기간에 디자이너들이 옷이 작아서 못쓰겠다고 하더라"고 돈도 못 벌었다고 울상을 지었다.

또 "농구를 그만둔지 8~9년 됐다. 모델 활동 때는 운동했을 때 생긴 근육들이 미워서 뺄려고 일부러 안 움직였다"며 "이제는 그 근육들이 없어서 힘들다"고 호소했다.

최인선 감독은 "근육을 갑자기 불릴 수는 없다. 매 경기마다 준비 운동을 잘해서 이상없이 잘 마무리 짓자"고 제안했다.

▲ '예체능' 이혜정 /KBS2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