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냐어로 '잔혹한 힘'이라는 뜻을 지닌 '푸에르자 부르타'는 현대인의 스트레스를 모티브로,시작장치와 무대디자인을 활용해 장엄면서도 독특한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컨베이어 벨트 위를 질주하며 벽을 부수고 관객 앞으로 갑자기 나타나는가 하면, 관객의 머리를 스티로폼 판으로 사정없이 내리치기도하고, 머리 위에 떠있는 공중 수조 속의 소녀들이 관객과 교감하는 등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퍼포먼스로 유명하다.
전석 스탠딩이며, 관객의 머리 위, 옆, 플로어가 무대로 연출돼 공연스텝을 따라 이동하며 관람한다. 티켓가격은 공연만 관람하는 '푸에르자석' 9만9천원, 공연관람과 함께 맥주와 음료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부르타석'12만1천원, 공연관람과 함께 독립된 VIP전용 라운지에서 케이터링, 기념품 등의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는 'VIP석' 22만원이다.
공연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 내 FB빅탑시어터에서 진행된다. 예매 지마켓티켓(1566-1369), 인터파크 (1544-1555)
/민정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