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개봉된 영화 '동창생' 주연 탑(최승현)을 위해 빅뱅과 투애니원이 응원에 나섰다.
최근 영화 '동창생'의 배급사 쇼박스미디어플렉스는 '동창생'에서 북한 공작원으로 변신한 최승현을 응원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인 빅뱅과 투애니원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10월 29일 열린 '동창생' VIP 시사회에 참석한 빅뱅과 투애니원 멤버들은 영화를 관람했다. 특히 빅뱅은 그룹 맏형인 최승현이 무대인사를 할 때 열렬한 환호로 응원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영화를 보고 난 뒤 빅뱅과 투애니원은 극중 최승현이 연기한 명훈의 대사와 액션을 따라 하며 인상 깊은 장면을 얘기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빅뱅 멤버들은 영화 '포화속으로'에 이어 한층 더 섬세해진 최승현의 감정 연기에 박수를 보냈다.
특히 지드래곤은 극중 최승현의 여동생 이름인 혜인으로 개명 하고 싶다며 "영화 속 명훈처럼 이제부터 여기 있는 동생들도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질투 섞인 메시지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동창생'은 남파된 살인 공작원 명훈(최승현)이 북에 두고 온 동생 혜인(김유정)과 남에서 사귄 친구 혜인(한예리)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11월 6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