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능 준비물. 수능을 하루 앞둔 6일 오전 서울 풍문여고에서 학생들이 수능 안내문을 교실에 붙이고 있다. /연합뉴스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능 준비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수능 준비물에는 시험당일 수험표와 주민등록증 또는 본인임을 입증할 수 있는 신분증(운전면허증, 여권, 청소년증 등)이 필요하다.
 
신분증에는 반드시 사진이 부착돼 있어야 하며 시험 당일 수험표를 분실했을 경우 응시원서에 붙인 사진과 같은 사진 1매를 가지고 시험장 관리본부에 신고해 재발급(시험당일은 오전 8시까지)하면 된다.
 
또 컴퓨터용 사인펜, 수정테이프, 흑색 연필, 지우개, 샤프심(흑색, 0.5mm), 시각표시와 교시별 잔여시간 표시 이외의 기능이 부착되지 않은 일반 시계 등도 필요하다.
 
그러나 휴대용 전화기, 스마트워치, 디지털카메라, MP3, 전자사전, 카메라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시각표시와 교시별 잔여시간 표시 이외의 기능이 부착된 시계 등 모든 전자기기들은 반입이 금지된다. 
 
휴대 가능물품 외 모든 물품은 매 교시 시작 전에 가방에 넣어 시험실 앞에 제출해야 하며 미제출시에는 부정행위로 간주되니 주의해야 한다.
 
수능 당일 가져갈 준비물은 전날 미리 챙겨놓는 것이 좋다. 준비물을 챙겨가지 못할 경우 심리적으로 불안감이 생기면 수능 성적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