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지 열애설 해명. 사진은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열린 제일모직 아웃도어 브랜드 '빈폴아웃도어 도브 러브(Dove Love) 캠페인'에 참석한 수지. /연합뉴스

"성준과의 열애설은 잊을 수 없는 스무살의 생일 선물"

수지는 미쓰에이 정규 2집 '허쉬'의 발매를 앞두고 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가진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모델 출신 배우 성준과의 열애설을 이같이 표현했다.

수지는 MBC '구가의 서'에 함께 출연한 성준과 한 레스토랑에서 나오며 어깨동무하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에 휘말렸다. 당시 양 소속사측은 열애설을 전면 부인했다.

수지는 이에 대해 "'구가의 서'를 끝내고 쉬는 시간에 친구들을 자주 만나며 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성준도 친해서 종종 만난건데 사진에 찍혔다"며 "열애설로 보도돼 많이 놀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실이 아니라서 그저 '나도 열애설이 나는구나'라고 생각했다. 엄마도 매우 신기해하더라"며 "계속 활동하다 보면 이런 일들이 많을 것 같다. 덤덤하게 받아들였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라고 털어놨다.

수지는 또 생일 파티 영상과 최근 자주 끼는 반지가 커플링이 아니냐는 의혹도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며 부인했다.

수지는 "(사생활 공개가)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지만 사람들에게 알려진 얼굴인 만큼 행동에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수지 열애설 해명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지 열애설 해명, 그래도 밖에선 조심해야 할 듯", "수지 열애설 해명, 잘 어울리긴 했는데", "수지 열애설 해명, 역시 뻔한 이야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