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승현 먹방 사진에는 남으로 내려온 명훈(최승현)이 위탁 입양된 집에서 식사를 하는 모습과 공작원인 황정숙 할머니 포장마차에서 국밥을 먹는 모습이 담겨 있다.
최승현 먹방은 남한에서 기댈 곳 하나 없는 남파공작원 명훈의 상황과 연결되어 그를 더욱 애처로워 보이게 만들었다.
또 최승현은 평소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달리 볼이 터질 듯 입에 음식을 가득 넣고 복스럽게 먹어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평소에도 가리는 음식 없이 맛있게 잘 먹는다는 최승현은 "촬영할 때 정말 배가 고팠다. 음식이 진짜 맛있어서 더 열심히 먹었다"고 말했다.
실제 영화 속에 등장하는 음식들은 푸드 스타일리스트가 소문난 맛집에서 공수해온 것으로 덕분에 한층 더 실감나는 최승현의 먹방 장면을 탄생시킬 수 있었다.
최승현 먹방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승현 먹방, 먹는 사진도 멋져", "최승현 먹방, 나도 같이 먹고 싶다", "최승현 먹방보러 가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6일 개봉한 '동창생'은 유일한 가족인 여동생을 살려주겠다는 제안에 남으로 내려와 킬러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열아홉 소년 명훈(최승현)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최승현을 비롯해 한예리, 윤제문, 조성하, 김유정 등이 출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