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범 김수로 감사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배우 김재범이 차세대 스타로 자신을 주목한 선배 배우 김수로에게 감사의 뜻을 내비쳤다.

김재범은 7일 자신의 트위터에 "선배님 덕분에 이런 경험도 해 보고 정말 감사합니다. 제 인생도 걸어서 다음에는 제 힘으로 검색어 1위 한 번 해보겠습니다. 팟쎄!"라는 글을 게재했다.

김재범은 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수로가 이름을 언급하면서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렸다. 김수로는 이날 방송에서 MC들이 "잘 될 거라고 예상했는데 안 뜬 배우가 있느냐"고 묻자 김재범을 꼽았다.

김수로는 "내가 본 연기는 최고다"며 "'김재범이 된다에 내 인생을 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김재범은 김수로가 후배 뮤지컬 배우들과 동고동락하며 대학로 공연계 신성들을 돕고 있는 매니지먼트사 로브라더스 소속이다. 로브라더스에는 김재범을 비롯 성두섭, 조강현, 윤나무, 윤소호, 정하루 등이 속해 있다.

한편 김재범은 지난 2003년 뮤지컬 '토킹'을 시작으로 연극 '날 보러 와요', 연극 '공길전', 뮤지컬 '김종욱찾기', '커피프린스 1호점', '풍월주', '유럽블로그', '블랙메리포핀스' 등에 출연했다. 현재 연극 '연애시대'에 출연중이며 최근 연극 '나쁜 자석'에 캐스팅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