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공주'는 임예진 이전에도 박영규, 손창민, 오대규, 송원근 등 총 9명의 배우가 하차했다. 그러나 최근 박영규, 손창민 등이 일방적 하차를 당했다고 밝혀 임예진도 일방적 하차 수순을 밟았을 것으로 예상됐다.
그에 따라 네티즌 사이에서 일방적 하차 논란, 막장드라마 논란이 일파만파로 번지자 그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힌 것.
'오로라공주' 제작진은 "이번 하차는 작가와 제작진의 일방적인 통보 사항이 아닌 드라마의 전개 방향과 연기자 본인의 개인 사유 등을 이유로 사전에 충분히 협의하고 결정한 사항"이라고 말해 갑작스런 하차가 아님을 명백히 밝혔다.
또한 "120회를 마지막으로 임예진 씨가 하차할 예정이며 그동안 훌륭한 연기를 보여준 임예진 씨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라고 말했다.
'오로라공주'는 지금까지 10명의 배우가 출연 도중 돌연 하차하는 어이없는 경우가 발생해 시청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으며 하차 이유 또한 사망, 해외여행 등 똑같은 패턴을 반복하고 있다.
오늘 논란이 된 '임예진 하차' 역시 본인에게 들어온 혼령을 보고 놀라면서 심장마비 증세를 보이며 사망하는 내용으로 알려져 있어 네티즌들에게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또한 황마마의 첫째 누나로 출연하고 있는 황시몽(김보연 분) 역시 어지러움 증을 느끼며 뇌졸중 초기를 예상하는 장면이 나와 임예진에 이어 또 한 번 하차를 예고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
오로라 공주 공식입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로라 공주 공식입장, 추가 연장이라니 몇 명 더 죽게 생겼네" "오로라 공주 공식입장, 작가분도 막장논란에 대해 해명좀" "오로라 공주 공식입장, 막장이어도 재밌으니까 그냥 본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