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언론시사회에는 홍지영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강우, 김효진, 이연희, 옥택연, 마동석, 구잘 투르수노바, 이희준, 고준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극중 옥택연 주지훈과 삼각관계를 형성하는 이연희는 "결혼 일주일 전 다른 남자에게 흔들린다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상황에 따라 다를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연희는 "이 질문을 많이 받아봤다. 그 상황이 됐을 때 중요한 게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결정할 것 같다"며 "결혼이 중요하고 하고 싶다는 생각이 된다면 결혼을 택할 것 같다. 만약 일을 포기할 수 없을 때는 새로운 사람을 택하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이연희는 "이 질문을 많이 받아봤다. 그 상황이 됐을 때 중요한 게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결정할 것 같다"며 "결혼이 중요하고 하고 싶다는 생각이 된다면 결혼을 택할 것 같다. 만약 일을 포기할 수 없을 때는 새로운 사람을 택하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또한 이연희는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이 없는데 영화에서 웨딩드레스를 입었을 때 결혼을 해도 될 나이가 됐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결혼은 언제쯤 할까'라는 진지한 고민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 '결혼전야'는 행복해야 할 결혼식 7일전 메리지 블루에 빠지는 네 커플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강우, 김효진, 옥택연, 이연희, 마동석, 구잘 투르수노바, 이희준, 고준희, 주지훈 등이 출연하며 오는 21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