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정치 정인 신혼집 . 사진은 지난 7월 19일 서울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한 카페에서 열린 슈어(SHURE)의 프리미엄 이어폰 'SE846' 출시행사에 참석한 가수 조정치와 정인의 모습. /연합뉴스
결혼을 앞둔 조정치 정인 커플이 신혼집에 대해 밝혔다.
 
최근 진행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여한 정인과 조정치 커플은 결혼 계획과 신혼집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날 녹화에서 정인은 "조정치가 방송에서 신혼집을 마련했다는 얘기에 많은 사람들이 집을 샀냐고 오해하는데 사실 전셋집"이라며 "전세금에 가위, 비닐봉지 비용까지 정확히 반반씩 돈을 보탰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인은 조정치가 방송을 통해 방을 공개한 반면 자신은 단 한 번도 집을 공개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내 방이 더 더럽기 때문"이라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지만 정인은 신혼집만큼은 예쁘게 살고 싶어 디자인 중심의 제품을 구입했다며 "그런데 새로 산 비싼 의자는 식탁보다 높이가 높아 사용할 수 없고 디자인이 예쁜 시계는 숫자가 잘 보이지 않아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이젠 실용적인 물건만 살 것"이라고 다짐해 다시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조정치 정인 신혼집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정치 정인 신혼집, 반반이라니 멋지다", "조정치 정인 신혼집, 구경가고 싶어", "조정치 정인 신혼집, 전세집 구하기 힘들던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