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개원 20주년을 맞은 성민병원이 신관을 개원,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인천시 서구 석남동에 위치한 성민병원(의료원장·안병문)은 최근 개원 20주년을 맞아 신관을 개원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신관은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108개의 병상을 갖췄다. 신관 1층에는 정형외과(수지센터, 관절센터, 어깨·족부클리닉) 외래 진료실, 2층은 내과(소화기·호흡기·신장·내분비·심장클리닉), 소아청소년과(성장·알러지클리닉), 외과(대장항문·복강경클리닉, 화상·유방클리닉), 신경외과(뇌·척추센터)가 들어섰다.

또한 지하 1~2층에는 건강증진센터가 만들어졌고, 3~4층은 병실로 운영될 계획이다.

성민병원 관계자는 "이번 신관 개관을 계기로, 세계적 수준의 의료서비스와 안전한 의료문화, 친절하고 편안한 병원을 구축함으로써 '환자중심의 병원'을 향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