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에서 트로트 '뿐이고'가 저작권료 3위에 오른 이유를 분석한다.
최근 진행된 JTBC '썰전' 녹화에서는 트로트 곡 '뿐이고'가 지난 2012년 노래별 분배금액 TOP3에 오른 비밀을 파헤쳤다.
이날 녹화에서 예능심판자는 작년 한 해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 노래를 1위부터 10위까지 살펴보던 중 카라의 '미스터'(1위), 소녀시대의 'Gee'(2위)에 이어 트로트 가수 박구윤의 '뿐이고'가 3위에 오른 점에 주목했다.
강용석은 "10위권 안에 트로트가 4곡이나 있다"고 지적하며 "저작권료 징수 현황 자료를 보면 유흥지점 사용료가 2위, 노래연습장은 5위인데, 이 두 곳에서 트로트가 많이 불리기 때문에 트로트가 강세인 것 같다"고 분석했다.
박지윤은 "박구윤의 '뿐이고'는 박근혜 대통령 대선 당시 선거유세 곡이었다"며 "'뿐이고' 작곡가 박현진은 박상철의 '무조건'과 '황진이'를 작곡한 유명 작곡가"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썰전'에서는 MBC '무한도전-자유로 가요제'에 대해 다룰 것으로 예고돼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프라이머리 'I GOT C'가 표절 논란을 언급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JTBC '썰전'은 7일 밤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