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극본 김은숙/연출 강신효)에서는 김탄(이민호 분)이 차은상(박신혜 분)에게 백허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탄은 차은상에서 사귀자고 고백했지만, 차은상은 그와 자신이 어울리지 않는다며 거절했다.
김탄의 마음이 차은상에게 향하는 것을 안 유라헬(김지원 분)은 돌연 파혼을 선언했고, 김탄의 엄마 한기애(김성령 분)는 차은상을 추궁했다.
김탄은 차은상에게 신경쓰지 않겠다며, 학교에서 가는 캠프에도 참가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상황. 김탄을 설득하기 위해 그의 방을 찾은 차은상은 차마 들어가지 못하고 망설였다.
이에 김탄은 차은상에게 백허그를 하며 절절한 마음을 고백했다. 김탄의 백허그에 차은상은 "세상에는 내가 넘을 수 없는 문턱이 있다. 네 방도 그렇다"고 다시 한 번 김탄의 마음을 밀어냈다
하지만 김탄은 "세상의 모든 문턱을 넘게 해주겠다. 지금 방법을 생각 중이다"고 포기하지 않을 것임을 고백해 차은상을 눈물 짓게 했다.
이민호 박신혜 백허그 장면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민호 박신혜 백허그, 달달하다", "이민호 박신혜 백허그, 내가 다 설레네", "이민호 박신혜 백허그, 두 사람 러브라인 너무 애틋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