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희철 저작권료 공개 /JTBC '썰전' 방송화면 캡처
김희철이 본인이 작사에 참여한 오렌지캬라멜의 '상하이 로맨스' 저작권료를 공개했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썰전-예능심판자'에서는 2013 가요계 저작권 순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가운데 김희철이 자신의 저작권료를 언급한 것.

이날 허지웅은 "내가 오렌지 캬라멜 팬이다, 김희철이 오렌지 캬라멜 노래 가사를 썼더라"고 김희철이 작사한 '상하이 로맨스'를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철은 "오렌지캬라멜의 소속사 대표와 친분이 있었다, 같이 술을 마시다 나한테 작사를 해보라고 권하더라"고 운을 뗐다.

이에 김희철은 오렌지 캬라멜 소속사 대표와 친분으로 작사에 참여하게 됐음을 밝히며 "내가 원래 작사에 재주가 있다, '상하이 로맨스'의 원래 제목은 '런던 보이'였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이어 김희철은 "양쯔강이 템즈강이었다, 그렇게 나는 공익 근무를 갔는데 나중에 제목과 강을 바꾸고 노래가 나왔더라"며 "노래가 잘 되니까 한 달에 저작권료만 몇 백이 들어왔다, 기본 300만원까지 받았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김희철은 "'상하이 로맨스'가 잘 되니 저작권료도 꽤 됐다, 내가 공익근무를 하는 동안 몇백만원이 들어왔다"며 "한 달에 300만원까지도 들어왔다"고 전했다.

김희철 저작권료 공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희철 저작권료 공개, 김희철도 작사를 했었구나" "김희철 저작권료 공개, 한 달에 3백만원이라니 우와 대박" "김희철 저작권료 공개, 나도 이참에 작사공부나 한번 해볼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김희철 저작권료 공개 /JTBC '썰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