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글의 법칙' 이규한·정태우 /SBS '정글의 법칙' 제공
'정글의법칙' 이규한과 정태우가 병만족 2인자 자리를 놓고 제대로 붙었다.

11월 8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법칙 IN 사바나'에서는 탄자니아 '탕가니카 호'에서 두 번째 생존을 시작한 병만족의 모습이 공개된다.

병만족 족장 김병만이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멤버들과 물고기 사냥에 나가면서 정태우와 이규한은 첫 번째 생존지에서 제대로 가리지 못한 2인자 자리를 두고 열혈 사냥을 시작한다.

자신이 직접 만든 작살을 가지고 거침없이 물속으로 들어간 이규한은 병만족장보다 오랫동안 수중 사냥을 하는 열의를 보였다.

또한 아들 하준이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열혈 아빠 정태우는 역대 병만족 중 작살 사용법을 빨리 터득한 부족원 중 한 명으로 꼽히며 사냥에 소질을 보였다.

이날 이규한은 생애 최초로 작살을 쥐고 물 속으로 뛰어들며 남다른 열정을 보였고 정태우는 작살 사용법을 빠른 속도로 터득하며 사냥에 소질을 올렸다.

2인자 자리를 놓고 벌인 수중 사냥전에서 '어복남(漁福男)'으로 거듭난 승자는 100%의 사냥율을 기록할 정도로 많은 물고기를 잡아 올렸다.

반면 물고기 한 마리도 잡기도 힘들어하는 패자는 "왜 신은 나에게 물고기를 주지 않냐"고 자신의 종교까지 언급하며 좌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김병만의 오른팔이 되기 위한 두 남자의 치열한 대결은 '병만족 2인자 쟁탈 수중전'의 승자는 11월 8일 오후 10시 SBS '정글의 법칙 IN 사바나'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 '정글의 법칙' 이규한·정태우 /SBS '정글의 법칙'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