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답하라 1994 7화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 방송 캡처
'응답하라 1994' 타이니지 도희가 기상천외한 피서법을 선보였다.
 
8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 7화에서는 1994년 7월 기록적인 폭염을 이겨나는 신촌하숙집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성동일(성동일 분)과 이일화(이일화 분)는 집 밖에 돗자리를 피고 열대야를 보냈다. 더위에 지쳐 바닥에 늘어진 쓰레기(정우 분)은 분무기로 맨살에 물을 뿌리며 열을 식혔다. 
 
방을 같이 쓰는 해태(손호준 분)와 삼천포(김성균 분)는 선풍기를 차지하기 위해 신경전을 벌였다. 삼천포가 "우리 엄마가 보낸 선풍기다"라고 외쳤지만 해태는 아랑곳없이 선풍기를 독식했다.
 
늦둥이를 임신한 이일화가 과일을 찾자 부엌으로 향한 성동일은 냉장고를 열고 경악하고 말았다. 냉장고 안에 몸을 웅크리고 앉아 과일을 먹고 있는 윤진(도희 분)을 발견한 것. 
 
성동일은 "이 가시나 염병을 하네 몸 썩을 까봐 들어가 있냐"고 소리를 지르면서도 "날씨가 미쳤다"고 혀를 찼다.
 
이후에도 윤진은 냉장고 문을 연 채 머리를 들이밀고 냉기를 즐겼다. 이를 본 쓰레기는 "네가 늑대소녀냐. 미쳐도 곱게 미쳐야지"라고 독설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응답하라 1994' 7화에서는 성나정(고아라 분)에 관심을 드러내는 선배에게 분개하는 칠봉(유연석 분)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 응답하라 1994 7화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