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가연은 1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 "자신의 손맛이 좋다"며 스스로를 집밥 고수로 추천했다.
김가연이 집 문을 열자, 그의 8살 연하 남자친구 임요환이 함께 '맨친' 멤버들을 맞으러 나왔다. 김가연은 한복을 곱게 입고 새색시 같은 분위기를 풍겼다.
김가연과 임요환은 90도 인사를 하면서 출연진을 맞았다. 이어 집밥을 맛보기 전 먼저 집을 공개했다.
김가연의 집에는 남자친구 임요환을 위해 전용 게임방이 있었다. 벽에는 임요환을 위한 야식 메뉴가 적혀 있다. 가격은 '뽀뽀 10번'. 캐러멜 마끼아또를 즉석에서 만들어온 김가연은 임요환과 뽀뽀를하면서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김가연은 이날 직접 개발한 팥수프부터 야심찬 메뉴 간장 꽃게찜, 토란대 오리탕, 홍어사합 요리 등을 선보이는 등 빼어난 음식 솜씨를 뽐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