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내일) 월요일 아침에는 기온이 오늘보다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강원도, 충청북도, 경북내륙 일부지역에 올 가을들어 첫 한파주의보가 (16시 발표, 내일 03시 발효)예보됐다.
중부내륙과 일부 남부내륙에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고, 내일 새벽에서 아침 사이 중부내륙과 일부 남부내륙에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며 농작물과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추위는 당분간 이어지다 13일 낮부터 점차 기온이 오르면서, 14일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할 전망이다.
* 한파주의보 기준: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 이상 떨어져, 3℃ 이하이면서, 평년값보다 3℃낮을 때 발표
o 10일 16시 기준 한파주의보 : 강원도(강릉시산간, 동해시산간, 태백시, 삼척시산간, 속초시산간, 고성군산간, 양양군산간, 영월군, 평창군평지, 평창군산간, 정선군평지, 정선군산간, 횡성군, 원주시, 화천군, 홍천군평지, 홍천군산간, 춘천시, 양구군, 인제군평지, 인제군산간), 충청북도(청주시, 영동군 제외), 경상북도(군위군,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평지, 영양군산간, 봉화군평지, 봉화군산간, 울진군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