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가 고압선을 훼손하는 바람에 정전소동이 벌어지면서 이천시 관고동 일대 주민들이 무더위에 곤욕을 치르는 사태가 발생.
 
   12일 낮 12시55분께 이천시 관고동 세림장여관부근에서 까치가 고압선 애자를 훼손해 50여분간 정전.
 
   이 때문에 관고동은 물론 사음동·창전동·중리동 일대 주택가와 상가 주민들이 한전에 항의하는등 소동.

   특히 정전으로 선풍기조차 가동이 안되자 식당을 찾은 손님들이 더위에 불평을 늘어놓는가 하면 한전에 항의전화가 쇄도하면서 한때 전화마저 불통돼 심한 불편을 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