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 임요환 첫 만나 "머리끄덩이 잡으면서 뭔가 불꽃이 튄 듯 싶다"
입력 2013-11-11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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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1 0면
조성필 인턴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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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가연 임요환 첫만남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 방송 캡처 배우 김가연이 10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 연인이자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과의 첫 만남에 대해 입을 열었다.
'맨친' 멤버들은 이날 방송에서 김가연의 집을 방문했다. 김가연의 집에는 임요환을 위한 게임방이 따로 있었다.
김가연은 어떻게 만나게 됐느냐는 물음에 "지난 2007년에 중국에서 함께 한 게임 행사가 끝나고 같이 모인 사람들과 게임을 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김가연은 "매너 있다던 임요환이 막 팔꿈치로 찍었다"며 "나도 열 받아서 머리끄덩이를 잡았다. 그러면서 뭔가가 불꽃이 튄 것 같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김가연은 이날 임요환은 위한 야식 메뉴를 공개했으며, 두 사람은 카메라 앞에서도 아랑곳 않고 뽀뽀하는 등 애정을 과시했다.
▲ 김가연 임요환 첫만남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