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콘서트 '누려' / KBS 2TV 방송캡쳐
KBS 2 '개그콘서트'의 새 코너 '누려'에 대한 시청자 반응이 뜨겁다.

1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첫 선을 보인 '개그콘서트'의 코너 '누려' 첫 회가  전국 기준 23.0%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정상을 차지했다.

이는 '개그콘서트'뿐 아니라 일요일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코너별 시청률에서도 최고 수치에 해당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누려'는 시어머니 이희경과 며느리 박지선이 숯불갈비 프랜차이즈로 벼락부자가 됐다는 설정으로 시작한다.

두 사람은 고급 레스토랑에서 왕갈비와 냉면을 주문하고, 레어로 나온 스테이크를 보며 덜 익었다고 억지를 부렸다.  

이들은 돈은 많지만 세련된 매너를 갖추지 못한 졸부의 모습을 실감나게 표현해 웃음을 유발했다.

개그콘서트 '누려'를 본 시청자들은 "개그콘서트 누려, 완전 재밌다" "개그콘서트 누려, 박지선 진짜 좋아" "개그콘서트 누려, 다음 주도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 2 '개그콘서트'는 일요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 개그콘서트 '누려' / KBS 2TV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