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시카 공항사고. 사진은 지난 6월 9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월드투어 콘서트 기자회견에 참석한 소녀시대 제시카의 모습. /연합뉴스
소녀시대 제시카가 공항 사고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홍콩 공항에서 벌어진 소녀시대 제시카의 사고 소식이 알려져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 네티즌들은 "홍콩 공항에 소녀시대가 방문하면서 팬들이 너무 많았다. 질서가 지켜지지 않아 경호원들이 예민해진 상태였는데 옆에 걸어가던 제시카를 팬으로 착각해 난간 쪽으로 밀었다"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제시카가 난간에 부딪히며 머리에 부상을 당했고, 1분 동안 일어나지 못하자 매니저가 제시카를 부축해 비행기에 탑승했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제시카로 추정되는 여성이 매니저로 보이는 한 남성에게 부축 받아 자리를 옮기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인파 속에서 고개를 들지 못하는 제시카의 모습이 혼잡했던 당시 상황을 짐작케 했다.
 
제시카 공항 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제시카 공항 사고라니 괜찮은가?", "제시카 공항 사고, 큰일 날 뻔했네", "제시카 공항사고, 경호원들이 왜 사람을 밀었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다수 중국 매체들은 소녀시대 윤아와 태연이 홍콩 클럽에 방문한 모습이 파파라치에 목격됐다고 보도했으나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