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가네 식구들' 최대철이 섹시댄스를 추는 강예빈에 반했다.
9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극본 문영남/연출 진형욱) 21회에서는 왕돈(최대철 분)이 허세달(오만석 분) 허영달(강예빈 분)과 함께 노래방에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세달은 왕호박(이태란 분)에게 이혼선언을 하고 난 후 동생과 친구인 왕돈에게 술을 마시자고 졸랐다. 왕돈은 조카 왕호박을 맘고생시키는 허세달을 거부했지만 동생 허영달이 등장한다는 말에 마음을 바꿨다.
노래방에서 허영달은 씨스타의 'give it to me'를 부르며 섹시댄스를 선보였다. 왕돈은 허영달의 모습에 넋나간 듯 한 표정을 지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늦은 밤까지 허영달을 생각하며 잠 못 이룬 왕돈은 형 왕봉(장용 분)에게 "기술 배워서 왕돈표 왕가네 피자집 차리겠다"고 선언해 관심을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