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작정패밀리3'에 출연 중인 양세형 /연합뉴스

'무작정패밀리3' 측이 양세형 하차에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무작정 패밀리'의 한 관계자는 "현재 양세형 측에 도박 관련 보도에 대해 사실확인 중이다. 아직 하차 여부는 논의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한 매체는 양세형이 최근 불법 인터넷 도박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현재 양세형의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는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한편 검찰은 불법 인터넷 도박을 한 혐의로 양세형 외에도 이수근, 탁재훈, 토니안(본명 안승호), 붐(본명 이민호), 앤디(본명 이선호) 등을 소환 조사했다.

이들은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축구경기의 승리팀을 예측해 휴대전화로 돈을 거는 이른바 '맞대기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