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는 전국기준 시청률 14.5%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 14.5%와 같은 수치다.
방송 전 부터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였던 '기황후'는 빠른 전개와 배우들의 호연으로 첫 방송부터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월화극 왕좌를 수성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원나라 세력으로부터 쫓기는 타환(지창욱 분)과 승냥(하지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는 시청률 9.3%로 2위를, KBS2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은 시청률 5.9%를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