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원 강자 다비치 '편지'가 음원차트를 장악했다.
12일 자정 다비치는 타이틀곡 '편지' 공개 직후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차트 1위를 차지했다. 현재 멜론, 엠넷, 벅스, 소리바다, 올레뮤직, 다음뮤직, 몽키3 등에서 1위를 기록 중이며 2013년에만 5곡을 연속 히트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다비치는 SNS를 통해 "우리의 음악을 사랑해 주는 모든 분들에게 뭐라고 감사의 말을 전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계속해서 사랑을 주신 분들 모두 정말 감사하다"고 전하며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공개 한 사진 속 이해리 강민경은 오랜 시간 함께 활동을 하면서 서로 닮아가는 모습으로 "커피 한 잔에 과자 어때요? 그리고 저희 노래 '편지' 들어보실래요?"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다비치는 다음 달 28일 오후 7시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과 31일 오후 10시 서울 잠실 학생 체육관에서 콘서트를 펼칠 예정이다. 다비치는 "음악프로그램 무대와 콘서트 무대에서 멋진 무대를 보여주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도리인 것 같다"는 포부를 전했다.
다비치 타이틀곡 '편지'는 '안녕이라고 말하지마'로 다비치와는 최고의 호흡을 맞춰본 작곡가인 전해성이 작곡, 작사한 작품으로 멜로디 라인과 보컬의 조합을 다비치만의 스타일로 잘 살린 곡이다.
또한 웅장한 오케스트레이션과 어쿠스틱 기타가 함께 어우러져 더욱 웅장하며, 중반부로 갈수록 멜로디가 더해져 감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시적인 가사에 다비치의 보컬이 더해져 금방이라도 눈물이 흐를 것 같은 가슴 먹먹함을 느낄 수 있고, 가사에 나와있듯 찬바람이 코끝을 스쳐가는 이 계절에 더할 나위 없는 곡이다.
다비치 '편지' 음원차트 장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다비치 편지, 역시 음원 강자답다" "다비치 편지, 계속 듣게 된다" "다비치 편지, 황상적인 조합이다" "다비치 편지, 최고의 발라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다비치는 이번 주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 '뮤직뱅크' '음악중심' '인기가요'에서 타이틀 곡 '편지' 컴백 무대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