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구라 김미려 정성윤 /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 캡처
"단언컨대 올해 최고의 커플은 김미려와 정성윤이다"

방송인 김구라는 11일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김미려 정성윤 부부의 다정한 모습에 이같이 표현했다.

개그우먼 김미려는 이날 방송에 남편인 배우 정성윤과 함께 출연했다. 이들 부부는 첫만남에 뽀뽀한 사연부터 결혼에 이르기까지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를 풀어놨다.

김미려는 특히 정성윤에 대한 애정을 뜸뿍 드러냈다. 그는 "정성윤과 영화를 보다가 무심코 얼굴을 봤는데 눈물이 났다"며 "'왜 이렇게 잘 생겼냐'고 말하면서 펑펑 울었다"라고 말했다.

또 "내 이상형은 키 크고 피부 하얗고 쌍커풀이 없는 큰 눈에 입술이 도톰한 사람이다. 정성윤이 내 이상형"이라고도 했다.

▲ 김구라 김미려 정성윤 /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 캡처

신혼인 두 사람은 다정하게 손을 잡거나 귓속말을 하고 얼굴의 땀을 닦아주는 등 깨가 쏟아지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김미려 정성윤 부부는 1년여 간의 교제 끝에 지난달 6일 웨딩마치를 올렸다. 두 사람은 결혼 전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것으로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