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은 노래를 타고 /KBS1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 방송 캡처
'사랑은 노래를 타고' 정시아가 이주현의 정체를 알았다.
 
12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극본 홍영희/연출 이덕건) 7회에서는 공정자(정시아 분)는 아들 김성훈(김지훈 분)의 담임선생님을 만나기 위해 학교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학교에 들어서던 공정자는 청소도구를 들고 내려오던 구세준과 부딪혀 넘어질 뻔했다. 앞서  시장에서 만난 악연으로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하던 두 사람은 이번에도 서로에게 화를 내며 돌아섰다.
 
이후 공정자는 학교 교무실로 올라가 2학년 2반 담임 선생님을 찾았고 한 여성선생님이 가리키고 있는 방향을 보고 기겁하고 말았다. 앙숙 구세준이 복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 것.
 
공정자는 구세준이 학교 청소부일 것이라고 착각했으나 사실은 자신의 아들의 담임선생님이었다. 학교를 도망쳐 나온 공정자는 구세준에게 전화를 걸어 "급한 일이 생겨 다음에 뵙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