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일리 소속사 공식입장 /경인일보DB
노출 사진 유출로 논란에 휩싸인 에일리가 일정을 꿋꿋하게 소화하고 있다.

12일 에일리 소속사 측 관계자는"일단 최초 유포자를 잡기 위해 본격적인 단계에 착수한 상태다. 최대한 빨리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고 현재 미국 현지 변호사를 선임한 상태다"라고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이어 "최초 유포자가 캐나다인이다, 미국인이다, 에일리의 전 남자친구다라는 말들이 많다. 하지만 당장 확인된 바는 아무것도 없다"며 "미국에서 정리되면 한국으로 넘어와 수사를 확대시켜 반드시 유포자를 잡아내겠다. 강력하게 법적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류사이트 올케이팝(allkpop)은 10일(현지시간) 인터넷판을 통해 에일리의 누드 사진을 공개해 논란이 일었다. 이와 관련 소속사는 "에일리가 미국에 거주 할 당시 유명 속옷 모델 캐스팅 제의를 빙자한 카메라테스트용으로 찍은 사진이다. 사기를 당했다"고 설명했다.

일본에서 프로모션 활동 중이던 에일리는 11일 노출사진 유출로 힘든시기를 보냈다. 하지만 에일리는 예정된 스케줄을 모두 소화했으며 앞으로 스케줄도 예정대로 소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