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드사진 파문 에일리 입국. 일본 데뷔 싱글 '헤븐'의 프로모션 차 일본에 머물렀던 에일리는 13일 오후 김포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이날 현장에는 많은 취재진이 있었지만 에일리는 가벼운 목례만 건냈을 뿐 누드사진 유출에 대한 공식입장은 전하지 않았다. /고대현 객원기자

누드사진 유출 논란에 휩싸인 가수 에일리가 공식입장 발표없이 공항을 빠져나갔다.

일본 데뷔 싱글 '헤븐'의 프로모션 차 일본에 머물렀던 에일리는 13일 오후 김포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이날 현장에는 많은 취재진이 있었지만 에일리는 가벼운 목례만 건냈을 뿐 누드사진 유출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에일리는 검은 재킷과 데님 셔츠, 청바지를 입고 운동화와 선글라스를 착용한 모습이었다. 에일리는 입국하자마자 소속사 YMC 관계자들과 빠르게 차량을 타고 이동했다.

앞서, 한류사이트 올케이팝(allkpop)은 10일(현지시간) 인터넷판을 통해 에일리의 누드 사진을 공개해 논란이 일었다. 이와 관련 소속사는 "에일리가 미국에 거주 할 당시 유명 속옷 모델 캐스팅 제의를 빙자한 카메라테스트용으로 찍은 사진이다. 사기를 당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