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혁 트위터 해킹 /연합뉴스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이 또 다시 트위터 해킹을 당했다. 지난 11일에 이어 이틀 만의 일이다.

13일 오후 1시 15분께 은혁의 트위터에는 한 여성의 사진을 담은 글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에는 지난 해킹 사건 당시 게재된 나체 사진 속 여성과 동일인물임을 주장하는 내용의 글도 포함됐다.

은혁은 13일 오후 이에 대해 "빨리 조치를 취하겠다. 트위터가 유일한 소통 공간인데 없애고 싶지 않다"며 "피해 입으신 여성분께 죄송하다. 내가 관리를 못해서 그런 건지 잘 모르겠다"라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팔로워 216만 명을 가진 은혁의 트위터가 해킹을 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은혁의 트위터는 지난 3월과 6월에도 해킹을 당했고, 특히 11일에는 한 여성의 나체 사진이 게재돼 논란이 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