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계상이 중국 영화 '안녕 내사랑'의 주연을 맡아 최근 촬영을 마쳤다. 윤계상의 소속사인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윤계상이 이달 초 중국 베이징에서 영화 촬영을 마치고 귀국했다고 13일 전했다.

영화 '안녕 내사랑'은 중국 '가정의 날' 온라인을 통해 공개될 예정으로, 중국 제작사 측은 온라인 영화시장에서 5천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대하는 작품이다. 이후에는 극장 개봉까지 기획돼 있다.

이 영화는 멜로 드라마로 주인공이 과거로 돌아가 자신의 모습을 보고 잊어버렸던 부인에 대한 사랑을 다시 깨닫는 내용이다.

윤계상은 영화의 주인공인 성공한 변호사 '장이' 역으로 분해 애절한 멜로 연기를 소화했다.

윤계상은 이 영화 연출을 맡은 박광현 감독의 제안으로 주연을 맡게 됐다.

박 감독은 윤계상이 지난해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으로 중국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이번 영화에서 필요한 내면 연기를 소화할 수 있는 배우로 판단해 주연 역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