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비반지' 정루비 이소연 입덧 예고… 이혼 요구 김석훈에 상황역전? /KBS2 일일드라마 '루비반지' 방송 캡처
'루비반지' 이소연(정루비 역)의 임신 가능성이 예고돼 관심을 끌었다.

13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루비반지'(극본 황순영, 연출 전산)에서 정루비(이소연 분)는 배경민(김석훈 분)에게 이혼을 통보받았다.

정루비는 현실적으로 살아날 방법을 강구해봤지만 사실상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예고편에서 정루비가 입덧을 하는 듯한 모습이 전파를 타 반전을 예고했다.

장모 유길자(정애리 분)의 만류에도 배경민은 이혼을 결심하고, 루비의 손을 뿌리쳤지만 그 순간 루비는 구토를 하며 화장실로 달려간 것.

이에 배경민과의 이혼을 앞두고 궁지에 몰린 루비가 임신을 계기로 또 한 번 상황을 역전시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루비의 파멸을 기다리고 있는 정루나(임정은 분)에게 나인수(박광현 분)는 "제발 그만하자. 복수는 우리를 갉아먹을 뿐"이라며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