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개그우먼 맹승지가 김태호PD의 첫인상에 대해 털어놨다.
맹승지는 13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 MBC '무한도전' 김태호PD의 첫인상에 대해 "나는 코디인 줄 알았다"고 답해 폭소케 했다.
그는 "머리에 웨이브도 있고 스타일이 좋아보였다. 생각보다 동안이어서 (사람들에게) '이렇게 해 저렇게 해' 하길래 '저 분 연예인 코디구나'하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맹승지는 지난 8월 '무한도전-예능캠프'편에 리포터로 출연해 "오빠 나몰라?"라는 기습 질문으로 뮤지, 임원희, 존박, 김민교, 준케이, 성규, 천명훈 등을 당황하게 한 바 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개그우먼 맹승지를 비롯해 가수 임창정, 뮤지컬배우 정성화, 마술사 최현우가 출연해 입담대결을 펼쳤다.
맹승지 김태호PD 첫인상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맹승지 김태호PD 첫인상 코디라는 말에 빵 터졌다", "맹승지 김태호PD 첫인상 솔직한 대답 역시 맹승지답다", "맹승지 김태호PD 첫인상 전혀 PD로 안보였나?", "맹승지 김태호PD 첫인상, 무한도전 PD 얼굴을 모르다니 이상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