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뱅 탑, 솔로 신곡 'DOOM DADA' 티저 이미지 공개 /YG엔터테인먼트 제공
빅뱅 탑이 솔로로 출격한다.

탑이 'TURN IT UP'(턴 잇 업) 이후 3년 만에 발표하는 솔로 신곡 'DOOM DADA'(둠 다다)의 2차 티저이미지가 14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공식블로그(www.yg-life.com)을 통해 공개됐다.

공개된 티저이미지 속 탑은 곱게 빗어 넘긴 헤어스타일과 멋스런 수트와는 달리 과장된 크기의 리본과 콧수염에 기이한 표정까지 짓고 있다. 탑의 옆에는 1차 티저에 등장했던 괴이한 형상의 탈을 쓴 인물이 얼굴과는 달리 귀여운 포즈로 웃음을 자극했다.

1차 티저이미지에 이은 이번 2차 티저이미지의 기묘함과 'DOOM DADA'라는 신곡의 제목이 과연 탑이 어떤 곡을 선사할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탑의 신곡 'DOOM DADA'는 탑이 직접 작사하고 빅뱅의 'BAD BOY'(배드 보이), 지드래곤의 'ONE OF A KIND'(원 오브 어 카이드) 등을 작곡한 CHOICE37과 탑이 공동 작곡한 곡으로, 탑만이 표현할 수 있는 독특한 곡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DOOM DADA'의 뮤직비디오는 최근 태양의 'RINGA LINGA'(링가링가) 뮤직비디오로 감각적인 영상을 선보인 서현승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TURN IT UP'만큼이나 매력적인 영상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한편, 오는 16일부터는 해외 가수 최초로 진행되는 빅뱅의 일본 6대 투어를 진행하는 탑은 지난 2010년 영화 '포화 속으로' 이후 3년 만에 영화 '동창생'을 통해 배우로도 활약을 펼치고 있다.

▲ 빅뱅 탑, 솔로 신곡 'DOOM DADA' 티저 이미지 공개 /YG엔터테인먼트 제공